2패만 하고도 우승을 놓친 리버풀. 리버풀의 실패요인은 무엇인가.

이거라면 떡밥을 무시겠습니까? - 해방님의 떡밥을 덥석물어 트랙백.

19년만에 우승을 눈앞에 두었던, 좋은 성적을 거두고도 우승을 놓친
아쉬운 08-09시즌도 어느새 한경기만을 남겨 두고있습니다.
사실 리버풀의 성적만 봤을때는 우승팀이라고 해도 손색이없는
놀라운 성적을 올렸습니다.
24승 11무 2패. 74득점. 26실점.
팀득점부분 리그 1위, 팀 실점부분 리그 3위, 승점 83점.
하지만 1라운드를 덜치룬 상황에서 결국 우승은 맨유에게 넘겨주고 말았는데,
이러한 좋은 성적을 거두고도 왜 그들은 무관의 아픔을 겪게 된 것일까요?

1. 무를 주세요~! 그리고 고추가루도요~!

사실 여느 전문가나 해설위원들이 지적하는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바로 무승부가 많다는것.
빅4내에서는 아스날의 뒤를 이어 2번째로 무승부가 많으며
여느 중하위권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11무라는 기이한 기록을 낳았습니다.
특히나, 확실히 잡아줄것이라 생각되었던 팀들을 상대로의 무승부가 뼈아팠는데,
무승부 경기의 무려 절반에 가까운 수치인 5무가 득점없이 비긴것이라는것이
놀랍습니다.
또한 홈에서 특히 무승부가 많았는데 11경기중 7경기가 홈에서 당한 무승부입니다.
홈에서의 중위권 혹은 중하위권의 팀들을 상대로 확실한 승점사냥에 실패하면서,
결국 막장경기력상황에서도 1:0이든 2:1이든 승리를 쌓아갔던 볼유와는 대조적인 부분이죠.
리버풀이 당한 2패또한 꽤나 충격적인 결과인데,
이 모든 패배가 리그 20위와 리그 18위에있던
토트넘과 미들즈브러에게서 당한것이었습니다.
두 팀다 팀 상황이 최악이던 때에 리버풀을 격침 시킨경기여서 충격은 더했지요.
아쉬운 점이라면 이 무승부와 패배 경기 모두 충분히 승리할 경기를
팀내 사정으로 내주었다는 점도 눈여겨볼만합니다.
토트넘에게 패한 경기에서는 동점골을 캐러거가 자책골로 연결시켜주며 역전의 빌미를 제공,
헐시티와 홈에서 2:2로 비긴경기는 캐러거가 역시 자책골을 내주며 무승부,
위건과의 1:1무승부경기는 82분 루카스가 PK를 내주며 동점,
보로에게 패할때도 알론소의 자책골.
아스날과의 4:4무승부 당시에도 수비실책성 플레이가 3개나 나왔었고 말입니다.
패배한 두경기와 더불어 무승부 3경기에서도 자책골과 PK허용이 크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죠.
축구에 가정은 불필요한 것이지만 만약 저 경기들에서 자책골과 PK만 허용하지 않았더라도
지금쯤 우승팀은 리버풀이 되어있어야 하는 상황이 왔을것입니다.

2. 주축선수들의 부상과 과부하

토레스는 저번시즌 시즌종료 후 제대로된 휴식을 취하지 못한채 유로에 참가하여
결승까지 진출하는 통에 시즌 시작과 동시에 여러차례 부상으로 신음했었습니다.
게다가 주요한 상황에서 알론소,파비우,제라드,마스체라노 등이 돌아가면서
부상을 당하는 사태에 직면하게되었지요.
그래도 어렵사리 팀을 꾸려나가던 와중에 오른쪽에 백업멤버로 영입한 데겐선수가
총 2경기만 뒤고 계속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오른쪽 윙백부분에 큰 구멍이 생기게 되었고,
이로인한 과부하로 아르벨로아와 캐러거가 후반기로 갈수록 힘에 부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주요한 순간마다 삐긋대던 선수들과
부상으로 나가있는 선수들의 공백이 정말 안타까울 따름이었죠.

3. 맨유보다 운이없었다.

뭐 말 그대로 입니다. 사실 맨유의 경기력이 막장으로 치닫는 상황도 분명 존재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마다 이런저런 행운도 따르는 모습도 보였죠.
사실 마케다 선수가 결승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분위기를 탔지만,
경기력 자체는 그닥 신통찬았습니다.
경기중의 몸놀림이 좋았느냐 라고 하면 그냥 어쩔 수 없이 나왔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자신에게 온 2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대로 골로연결시키면서
결국 맨유에게 승점 6점을 선사하게되었죠.
1번에서도 언급했지만, 리버풀은 그에 비해 운도 지지리 없었습니다.
경기력이 좋았던 경기에서는 상대편 수비를 뚫을 방도를 찾지못하고
한방있는 토레스와 제라드가 아쉬운 상황이 여러번 연출되기도 했고,
캐러거는 자책골을 2번이나 넣으면서 패배와 무승부의 원인이 되었으며
루카스는 치명적인 PK를 허용하면서 승점을 못쌓았고
알론소 마저도 쉬운상대인 보로에게 자책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넘겨주었죠.
리그 후반기의 맨유에 대한 심판판정도 리버풀 팬으로서는 아쉬운 부분도 있긴 했었고 말이죠.
결국 운도 실력이니, 그러한 실력면에서는 모자랐었다고 생각됩니다.

4. 글을 맺으며.

사실 그렇게까지 실패한 시즌은 아니라는 생각이라 글을 쓰는것이 약간 망설여졌습니다.
리그 후반기로 갈수록, 팀의 주축선수들이 돌아와 발을 많이 맞춰갈수록,
경기력면에서는 정말 100점만점에 1500점을 줘도 아깝지 않았거든요.
비록 올시즌은 이렇게 아쉽게 마감했지만,
다음시즌에는 더욱 강력해진 레즈가 될 것을 확신할 수 있었던 시즌이 아닌가 합니다.
벌써부터 다음시즌이 기대 되네요. 다시금 EPL정상,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PS. 른밸님 이제 글을 쓰셔야될 것 같습니다. 얼른 작성해주세요. 훗...
(연애 한다고 바쁘셔도 할 수 없음 흥! 기대많이 하겠습니다 허허허)

by 비맞은달 | 2009/05/18 15:47 | 축구이야기 | 트랙백 | 덧글(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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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해방 at 2009/05/18 16:27
이렇게 덥석 물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하하
역시... 무가 너무 많았던데 탈이군요.거기다가 운도 없었으니...
맨유는 마케다의 로또 결승골로 이기고 .. 왠지 운이 지배하는 듯한 기분이.. -_- ///
그리고 태그에 진정한 마음이 들어있군요.제 마음도 같이...<<<
Commented by 비맞은달 at 2009/05/18 16:29
정말 뭐.. 이번시즌은 하늘이 리버풀에게 우승을 허락치 않았다는느낌도 강하게...
갑툭튀 마케다는 경기내도록 그렇게 뚜렷하게 대단한 인상은 없었는데
대박치셨죠...
Commented by 비맞은달 at 2009/05/18 16:29
태그에 공감하시는분들이 훨씬 많을듯... ㅎ
Commented by 른밸 at 2009/05/18 17:07
........................
Commented by 비맞은달 at 2009/05/18 17:32
어서 작성하셔욧!! ㅎ
Commented by 허거덕 at 2009/05/18 17:51
리버풀이 강팀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로또풀이라고 불릴 정도로 90분 이후의 골이 많았죠...

무승부가 많은건 운이 좋았던거 같은데...

적당히 몰아칠 게임 몰아치고.. 질게임 비겨주고...

Commented by 비맞은달 at 2009/05/19 09:29
경기 득점 시간이 뒤쪽에 위치한다고 해서 꼭 운이좋다라고 까지는...
사실 무승부를 거둔 경기중 상당수는 몰아부치다가 막판에 골을 내준것도 있는데 말이죠...
사실 리버풀 팬이라 운이나빴다라는 말을 했지만 주관적인 괌점이 개입되는 부분이니까요...
경기력 자체가 좋아 몰아붙이다가 골이안터지다가 80분 언저리에 골이터져 이긴다고
그게 다 운이좋은것은 아니잖습니까?
회심의 일격을 받아 몰아붙이는 와중에도 스코어가 불리한상호아에 90분즈음에 동점골이
터졌다고 다 운이좋은 경기였다고 하긴 좀...
뭐 결국 운이 안 좋았다라는건 그냥 리버풀 팬으로서 느끼는 한풀이죠..;;;
Commented by 호선생 at 2009/05/18 19:20
우승도 해본놈이 한다고 리버풀이 무승부 행진은 이번시즌만이 문제가 아니죠...
빅4중 유일하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못해본 리버풀(블랙번도 했던 우승을;;;)
다음 시즌 약팀 상대로 승점벌이가 관건이네요...(고질병이긴 하지만) 고치지 못한다면...내년시즌 맨유가 우승기록을 새로 쓸지도...
Commented by 비맞은달 at 2009/05/19 09:27
맞습니다.. 유독 무승부가 많죠.. 더더군다나 올시즌엔 홈에서 거둔 무승부가 많아서 속을태운...
게다가 꼭 고추가루 부대의 희생양을 자처한부분도있고말이죠...
이겨줄떈 확실히 잡아주는것이 가장 좋은...
Commented by 어새 at 2009/05/18 19:26
무재배는 우승삽질이라는 표본을 보여준 리버풀...ㅡㅡa
Commented by 비맞은달 at 2009/05/19 09:26
아 정말 가슴에 와닿네요....
Commented by FrontierJ at 2009/05/18 19:58
세리아에서는 유벤투스 EPL에서는 리버풀을 외치는 사람입니다만..
왠지 이번시즌 리버풀은 이전의 인테르랑 비슷한것 같네요.
04/05 시즌이었던가.. 인테르가 우승팀 유벤투스보다 적은 2패를 기록하고도 3위를 기록했죠.
38전 18승 18무 2패...의 성적으로.. ㅎㄷㄷ 했던 인터극장.
이번시즌 리버풀에게 아쉬운거라면.. 바로 ㅎㄷㄷ한 리버풀 극장이겠죠.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건 제라드 부상으로 인한 몇경기 결장이 좀 치명적이지 않나 싶었습니다.
수비진도 약간은 문제가 있었지만 말이죠..
그리고 이적생들은 도세나 같은 경우는 실패한 영입이라고 말을 하긴 하지만..
나름대로는 나쁘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비싼돈주고 사와서 아무것도 못했던 로비킨보다야 훨씬 낫죠..)
하여간 이걸로 라파감독의 종신 감독가능성은 약간 낮아졌을지도.
만약 라파감독이 이번시즌 리그우승을 시켰다면 아마 퍼거슨 영감님처럼 수십년동안
리버풀 감독을 할 가능성도 있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다음시즌을 기대해 봐야죠.. 다음시즌엔 토레스 득점왕! + 리버풀의 리그우승을 기대해봅니다!
Commented by 비맞은달 at 2009/05/19 09:26
그러고보니 좀 비슷한것도 같네요;;;
제라드 부상도 있지만 토레스의 부상공백도 꽤컸습니다..
현재 토레스가 경기 출장수에 비해서는 득점한 골이 많은편인데
몸에 별 이상이없어서 더많은 경기를 꾸준히 가졌다면 지금쯤 득점왕경쟁에서도
앞서있을수도있는건데 말이죠..
사실 저도 도세나는 참 잘 적응을 마쳤다고 생각합니다...
(로비킨의 경우는 이야기 할게 많은데, 사실 라파가 원해서 사온게 아니라 구단주 측에서 맘대로 사오다보니 전술적으로 사용할 방도를 못찾다가 결국 버려진거라 말이죠;;)
라파감독은 이미 재계약을 했으니 내년시즌 결과에 따라 종신으로 갈지가 결정되겠네요 ^^
다음시즌은 토레 득점왕 + 제라 어시왕+리버풀 더블 기대해봅니다.
Commented by JK at 2009/05/18 20:22
올시즌은 정말 와와와와!! 아아아아!! 와와와와!! 아아아아!! 가 반복된 시즌이었던 것 같아요 ㅎ

내년시즌이 정말 기대되요 ㅎㅎ
Commented by 비맞은달 at 2009/05/19 09:24
정말 샤빠님의 툰이 생각나기도 하죠 ㅎㅎ
중반부에는 진짜.....
내년시즌은 정말 기대됩니다.
Commented by 용관 at 2009/05/19 11:06
근 10년 내에 EPL에서 10무 이상을 하고 우승한 클럽은 아스날뿐이 없죠(..)
그런 의미에서 고작 2패로 우승 타이틀을 놓친 리버풀은 참으로 불쌍합니다.
선수층의 두께를 떠나서 제 3자가 보기에 제라드가 빠지면 반으로 쪼개지는
전력이 가장 큰 문제로 보여요(.....)
거기에 토레스까지 부상으로 나갔었으니 뭐(.......)

ps .....아스날의 마지막 영광 26승 12무.....는 언제쯤 다시 보려나?
Commented by 비맞은달 at 2009/05/19 11:31
2패조차 안당했다면 저희도 26승 12무로 우승가능했을지도 ㅎㅎ
제라드가 빠지면 생기는 공백의 차는 어느정도 솔직히 매웠다고도 보여지는게
그 자리에서 베나윤님이 날라댕기셨거든요.. 게다가 루카스도 꽤 많이 시험해보고요..
중원 쪽에는 차라리 알론소가빠지면 패스질자체가 달라져서 좀 문제가생긴달까요;;
제라드보다 토레스의 공백이 아쉬웠습니다... 중요할때 골을 넣어줄 선수가
필요했는데, 카윙이는 골을 많이넣긴했지만 어려운 순간에는 뭔가 아쉬웠꼬말이죠...
바벨이라도 좀 살아났다면 괜찬았을것을...
개인적으로는 제라드의 공백문제는 꽤 많이 매운 한해였기에 다음시즌은 이제
토레스의 공백시의 백업이 절실해졌죠...
Commented by 우쓰우쓰 at 2009/05/19 11:39
글 잘쓰시네요. 바른손님 이글루에서 타고 와서 재밌게 읽고 갑니다^^
링크 신고하고 앞으로 종종 뵐게요~
Commented by 비맞은달 at 2009/05/19 13:39
칭찬 감사합니다 ^^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데 재밌게 읽으셨다니 다행이네요 ^^
저도 우쓰우쓰님 글을 간혹 밸리에서 접하기도했는데이렇게 뵙게되서 반갑습니다 ^^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5/20 10:39
리버풀이 이번 시즌에 단 2패 밖에 없었군요. 비맞은달님 포스트 읽으며 처음 알았네요. 다만 정말 무승부가 많았네요. 무승부 게임중 두서너 게임만 잡아냈어도, 시즌 내내 맨유를 심리적으로 더욱 크게 압박하며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을텐데요.

하지만 너무 큰 실망은 하시지 마세요. 리버풀의 다음 시즌이 기대됩니다. 이번 시즌을 전체적을 보았을 때 경기 내용이 나빴다고는 할 수 없었으니까요. 토레스와 제라드 외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도우미 선수가 한명쯤은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베나윤보다는 존재감이 더 큰 그런 선수로요.. (떼베즈 딱인데..)
Commented by 비맞은달 at 2009/05/20 10:55
전체 2패와 더불어 빅4상대전적 4승2무로 우승을 놓친게 안타까울뿐입니다만,
뭐 정말 많은 가능성을 보았고 리버풀이 강팀이라는것을 알게된 그리고 알린 시즌이라 뜻깊었다 하겠습니다.

음... 무승부를 줄이기 위해서는 확실한 한방이 있는 선수가 필요한 법인데, 테베즈는 흠.. 일단 주급부분에서 조금문제가 있을듯도 보여서... 일단 개인적으로는 백업공격수의 필요성을 체감합니다만, 테베즈는 그닥... 베나윤이 올시즌 그래도 꽤성장했기에 다음시즌이 더 기대되기도하고.. 여튼 백업공격수 문제는 꼭 해결해야겠지용;;;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5/20 12:58
떼베즈 같은 선수를 백업으로 쓴다는 것은 좀.. 아무리 리버풀이라도요.. T.T
토레스와 투톱을 하면 좋을 것 같은데..
리버풀 올 시즌 공격은 스리톱을 세웠었죠? 맞나요?
토레스 타켓맨 박아놓고 양쪽에서 흔드는 것 같던데요..
Commented by 비맞은달 at 2009/05/20 13:09
테베즈가 온다면야 로비킨이 있을떄 간간히 써먹었던 4-4-2로도 회귀도 가능하겠습니다만,
제가 봤을때는 리버풀의 중원자원을 놀리느니 그냥 4-2-3-1로...
3톱이라고 생각할수도 있는 부분인데 제가 봤을 때는 윙어 두명을 놓고 제라드가 중앙에서
공격형미드필더를 보는 4-2-3-1이라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제라드가 거의 쉐도우 스트라이커까지 겸한다고 볼 수 있달까요.
사실 테베즈가 온다면 지금의 제라드 자리에 넣고 제라드가 좌우 윙어로 옮겨봄직도 하지만,
예전에 제라드 윙은 생각보다 파괴력이 별로였던 기억이 있는터라...
뭐 이래저래 온다면 4-4-2로 가겠죠;;
근데 제가 알기로는 라파는 테베즈를 사지않겠다고 했는데, 구단측에서 또 멋대로 테베즈 데려와서 킨꼴 되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5/20 13:11
멋대로 선수 영입을 해서 베니테즈를 열받게 한 단장은 얼마전에 짤렸다고 하더군요.
축구 사이트에서 읽었습니다.
안심하세요. ^_^
Commented by 비맞은달 at 2009/05/20 13:25
아 그 부분은 들었는데다, 요번에 라파와 재계약하면서
감독권한에 대해서도 꽤 많은 조율이 있다고 들어서 안심은 하고있는데
워낙에
구단주들이 속썩이는 구단이 또 리버풀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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